[로마ⓒMedu.News] 지난 해를 끝으로 공식 종료된 IMAT. 아쉽게도, 지금까지 한 차례 이상 IMAT 에 도전했거나, 기존의 IMAT 기출 문제 위주로 ITALIA 의치약대 입시를 준비해온 n수생을 포함한 여러 수험생들은 이제부터 “새로운 입학시험”을 두고 고민을 지울 수 없는 현실이다. 특히, ITALIA 의치약대 신입학 전형의 특성에 따라 수 많은 “n수생”을 바라보는 “ITALIA 의과대 선배들” 입장에서 이러한 “불투명한 입시 환경”은 조금이라도 더 성실하게 시험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에게는 분명히 “불안감만 더하는” 상황이 될 것이다. 2023.2.24 기준으로,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2023-2024학년도 “ITALIA 의치약대 영어과정”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에 관한 이탈리아 교육 당국의 입시 요강안은 그저 “이탈리아에서도 소문만 무성한” 상태로 남아있다. 때문에, 일부 대학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23′-24′ 학년도 입시 요강안의 경우에도 “최종 승인이 되지 않은, 일종의 플랜 A” 정도로만 인식할 수 있으며, 앞으로 수 주 이내에 확정될 “교육 당국의 공식 모집 요강안”이 이탈리아 언론과 이탈리아 입시 전문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될 때 까지는 “불안감”을 키워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최고의 ITALIA 메디컬 입시 전문 기관으로 손꼽히는 EU메듀케이션은 좀 더 구체적인 “변경안”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IBDP 수료자와 AP 이수자를 포함하여, 국내외 대학에서 Biology 관련 학위를 소지한 수험생과 IMAT n수생을 대상으로 “12주 온라인 집중 과정 (*n파워 온라인 합격반)”을 선보이며, 오는 3.15 까지 관련 자격을 갖춘 수험생은 “증빙서류 제출” 및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영어 과정? CBT 등, 이탈리아 입시 따를 것
비록 “영어 과정”에 대한 입시 요강안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미 공식적으로 IMAT 시행의 종료를 공표하고 홈페이지 메뉴에서도 IMAT 항목을 전면 삭제한 케임브리지의 입장과 더불어, 해당 주관사 또한 브렉시트(BREXIT)의 여파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전반적인 “영어과정 입시의 방향”은 점진적으로 “이탈리아어 과정 입시 요강”에 수렴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특히, 현실적으로 “이탈리아어 입시 응시생의 40-70% 가량이 과거 IMAT 공통 지원”했다는 점으로 미루어, 전반적인 입시의 포맷과 신입생 선발 규정 및 문항별 난이도 조정 등의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이탈리아어 과정을 먼저 시행하고, 영어 과정에도 함께 적용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미 세부 시행 규칙까지 모든 것이 확정된 23′-24′ 학년도 및 24′-25′ 학년도 등 총 2년에 걸친 “이탈리아어 과정 신입생 선발 전형”에 따라,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늠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시험의 시기는 3월과 6월 등 “연 2회”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연 2회 응시 허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특히, 해당 입학 시험은 국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의치약대 단독형 수능”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응시료 수입” 등 부수적인 측면을 고려하는 영미권 평가 방식과는 달리 “연 1회 응시로 한정”함으로써, “문제 은행 확보”에 대한 출제 기관의 부담을 덜고자 하는 측면이 오히려 크다. 또한, 새로운 “영어과정 입시 = CBT (또는 iBT)” 형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IMAT 평가가 “지필고사, 객관식” 형태로만 진행되어온 것과 달리, 이탈리아어 과정 입시는 지난 2019년 이후로 꾸준히 “대학별, 전공별 CBT (*PC로 치르는 시험) 포맷의 입학시험”을 확대해온 끝에, 드디어 2023년부터는 “(의치약대 입학시험의) CBT 전면 실시”에 이르게 된 점이다.
한편, CBT 와 iBT 포맷은 둘 다 “PC로 시험을 치르는” 방식이라는 점은 동일하자. 그러나, CBT 평가는 “지정된 고사장에 출석하여, 제한된 공간 안에서 관리자의 감독을 받으며 응시”하는데 비해, iBT 평가는 “인터넷이 연결된 제 3의 공간”에서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응시자의 부정 행위를 감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세계 60여개국에서 “응시 기간 동안” 동시에 많은 수험생이 서버에 접속할 경우, 자칫 “시험 전체가 중단될 가능성” 등이 매우 크다는 측면으로 인해, iBT 형식으로 치를 경우에도 “일반 가정에서는 치를 수 없고, 반드시 정해진 공간에 출석하여” 치러야 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일부 기술적인 차이는 존재하지만, 현실적으로 “PC 를 사용하여 응시하는” 개념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궁극적으로 베이징, 홍콩, 두바이, 파리, 런던, 뉴욕, 토론토 등 기존의 “인기 국외 고사장” 대부분이 “영국 문화원”이었거나, 아예 30대 이상의 수험용 PC 설비를 갖추지 않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2023년 이후로는 국외 고사장이 전면 폐지되거나 기존 고사장 가운데 30대 이상의 PC 설비를 충분히 갖추고 사이버 보안 능력이 검증되어야 하는 20-30% 정도의 도시에서만 응시가 허용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이탈리아어 과정” 입시는 모든 수험생이 이탈리아 국내 시험장에서만 응시가 허용되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PC 를 이용한 수험 과정에는 상당한 비용의 “사이버 보안 유지 및 수험용 PC 실시간 관리”와 같이 기존 지필고사 실시 과정에서 필요한 “시험감독관” 외의 추가 인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30대 이상의 PC 설비 자체에도 “추가 칸막이 및 부정행위 방지용 개별 웹캠 2종” 등이 각각 설치되어야 하는 등, 이탈리아 교육 당국이 내세우는 “CBT・iBT 포맷에 따른 고사장 규격”이 상당히 까다로운 데 비해, 이러한 공간을 상시 운영하거나 특설 고사장 형태로 운영하는데 따른 “응시료 증가”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가 커진다는 측면에 따라 “이탈리아 국내 고사장 위주”의 입학 평가 진행 가능성이 설득력을 얻는다.
Paper 한계 벗어나, 서술과 구술도?
현재, 해외 고교 및 국제학교 재학생 등을 중점적으로 “이탈리아 메디컬 입시교육”을 전담하는 EU메듀케이션의 부원장 Justin Kim 에 따르면, 새로운 시험은 “종이의 한계를 벗어나는” 측면이 가장 중요하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특히, 기존 입학 시험의 경우에는 “응시일로부터 약 4주 가량에 걸친 채점과 오류 수정, 부정행위자 성적 무효화” 등의 절차가 소요되는 데 비해, PC로 평가할 경우에는 이러한 응시-채점-수험생 랭킹작성 절차가 “실시간으로 완료“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수험생 개인별 평가 항목의 신설”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전망한다. 다시 말해, 기존 지필고사가 “그나마 채점이 용이한” 객관식 문항으로만 평가했다면, PC로 평가하는 시험의 경우에는 “서술형 답안”이나 “스피킹 답변” 등을 포함하여, “동점자 처리 및 지원자 어학 능력 평가” 등을 보완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최근 3년 동안에 걸쳐 “신규 의치약대 및 대학별 모집 정원의 증가”와 같은 현상에 더하여, “합격자 평균 과학 및 어학 실력의 저하”와 같은 측면도 급격히 증가하는 등, 기존의 지필고사가 지니는 평가 방식의 한계로 인한 문제점은 “의과대 1학년 지도 교수 협의회” 등을 통해서도 꾸준히 제기되는 현실이다.
EU메듀케이션 Justin Kim 부원장에 따르면 (과거 IMAT 과 비교하여) 입시 과목 자체는 변경하지 않더라도, ➀ 과목별 문항 수 변화, ➁ 서술 및 구술형 문항의 출제, ➂ (microscopic images 등) 고화질 이미지 기반의 문항 출제, ➃ 이로 인한 biology 영역 내에서 Anatomy, Histology, Embryology 등 의과대 1학년 과목 연계형 문항의 출제 등의 네 가지 측면을 강조한다. 실제로, Justin Kim 부원장은 자신이 이탈리아 현지 시각 새벽 3시부터 밤 10시까지 강의중인 모든 수업을 통해 “(단순히 국내 교과 과정의 생명 I, II 수준을 넘어선) Molecular Biology, Cytology, Human Anatomy, Neuro Anatomy, Histology, Embryology 등을 포함한 의과대 1학년 필수 과목”의 연계 포인트를 강조한다. 또한, 의과대 1학년 가운데 “파이널 시험을 위한 과외”를 신청하는 사례도 꾸준히 이어짐에 따라, EU메듀케이션은 “이탈리아 의치약대 특유의 시험 평가 방식과 의과대 교수의 유형별 기말고사 대비 전략” 등을 별도의 강좌로 선보이고 있다.
IBDP・AP・학사학위,
그리고 n수생도 12주면 충분해
위와 같은 ILTA 프라이빗 합격반의 12-24개월 커리큘럼 가운데 상당 부분은 TOEFL 과 기초 생물학・화학・물리학・이탈리아어・세계사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강의가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국제학교와 영미권 고교 과정을 이수한 유학생 등의 경우에는 “상당 부분의 기초 교육과정을 완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대학에서 Biology 관련 학사 학위를 소지한 경우에도 약 1/3 – 1/2 가량의 토픽은 이해할 가능성이 높으며, IMAT n수생의 경우에도 적어도 1-2년 동안에 걸쳐 개인 나름대로의 학습을 해왔을 것이다. 때문에, 이들 IBDP 수료자・AP 이수자・Biology 관련 학위 소지자・IMAT n수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12주 완성형” 온라인 실시간 강좌는 반드시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만 등록이 가능하다. 특히, “촉박한 준비기간”은 우선적으로 7월 등, 기존 9월이 아닌 시기에 입시를 치를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근거로 할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 대상자 가운데 “의과대 1학년 핵심 과목에 대한 연계 포인트”를 이해하는 경우가 극히 적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 가운데 “올해 입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실시간 수업 출석률 100%”를 목표로 노력해야 할 것이며, 가급적 “입시 준비 이외의 활동은 전면 축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23년 가을 학기에 ITALIA 의치약대 입학을 계획중이라면, 오는 3.15 까지 n파워 온라인 합격반의 수강 등록과 증빙서류 제출 등을 완료해야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zoom 실시간 강좌(주 5일) 외에도 수강생 전원에게 “대학별 세부 정보”와 “신입학 모집요강 안내 및 원서 접수,” “AI 모의고사” 등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불완전 판매 등에 대한 불안을 줄일 수 있도록, 서울 강남 소재의 법무법인 변호사를 통해 “유학 프로그램 안심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 아들・우리 딸 안심하고 유학보내기”를 위한 최대의 배려가 엿보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파워 온라인 합격반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 02 553 1125, 오후 5시-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