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곳 모두, “영어로 강의하는 의대”라는 점은 같습니다
또한, 6년제 대학으로(*고교 졸업 후 바로 진학이 가능하다는 뜻이지요) EU 전체에서 동일한 학위로 인정하며, 전 세계적으로 해당 학위를 인정하는 국가들 또한 거의 대부분 동일합니다.
이탈리아 의과대학의 영어프로그램은 2010년경에 최초로 개설되었기 때문에, 각 대학별로 “졸업자가 신청하는 국가별 인증현황”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국시원 같은 개념의 기관이 미국을 비롯한 세계 모든 나라에 존재하고 있는데, 대학마다 “해당 대학의 졸업자가 졸업 후에 인증을 신청하는” 형식을 따르다보니, 한국과 같은 경우에는 최초 졸업자가 예상되는 2020년 이후에는 “국시원 인증절차”를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A. 이탈리아 의과대학
2019년 현재 국립대학은 10여 곳 이상이며, 지속적으로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또한, 국립대의 연간 등록금은 40만원-400만원 수준이며, 사립대 연간 등록금은 대략 10,000-18,000 달러 수준으로 헝가리와 비슷한 비용에 이탈리아 유학이 가능합니다.
B. 헝가리 의과대학
총 4곳의 의과대학이 있으며, 4개교 모두 국시원 인증된 의과대학으로써, 졸업 후 한국 의사면허 취득이 가능합니다. 세부 전공으로는 일반 의대 뿐만아니라, 치과대학과 약학대학, 그리고 수의과대학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