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Medu.News] 올해 IMAT 은 예년보다 약 15-20점 가량의 대학별 합격자 평균 득점 상승이 눈에 띌 정도로 적지 않은 출제 기조의 변화가 나타났다. 이로 인해, 과거 50점대 중후반에 형성된 대학별 10 위권 합격자의 점수가 올해에는 70점 부근에 육박하는 등 “합격자 평균점수 인플레이션” 현상이 확연해진 가운데, IMAT 2025 에서는 CBT 평가와 4-6월 시험 실시 등에 대한 이탈리아 교육부의 최종 공고가 예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컴퓨터로 시험을 치르는 CBT 로 실시할 경우, 올해와 같은 단순 응답형 문항의 비중은 줄어들고, microscopy 등 고화질 이미지에 기반한 인터랙티브 형식의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도 제기됨에 따라, 전반적으로 “쉬운 IMAT” 의 기조는 다소간의 “변별력 조정”을 겪을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2024 전 세계 수석, 한국인 차지해
이러한 가운데,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IMAT 을 통해서도 “전 세계 수석 합격자”는 물론이며 주요 대학의 Top 10 합격자 다수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진 EU메듀케이션의 IMAT 온라인 합격반 커리큘럼에 대한 신뢰도가 다시금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합격자는 총점 90점 가운데 84점을 기록하며, 상식 1문항과 물리 3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Biology, Chemistry, Logical Reasoning 영역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순수 한국계 학생으로 알려진 해당 합격자는 국내 특목고의 국제 계열을 졸업하고 E 대학 입학 직후부터 IMAT 온라인 합격반을 약 12개월 가량 수강하며, 커리큘럼에 기본 포함된 IMAT 전과목은 물론, 메디컬 이탈리아어와 의과대학 1-2학년 과목에 해당하는 Molecular Biology (분자 생물학), Biochemistry (생화학), Anatomy (해부학), Histology (조직학), Embryology (발생학), Physiology (생리학), Immunology (면역학) 등에 이르는 포괄적인 심화 커리큘럼까지 모두 소화함에 따라, 이탈리아 의과대학 1-2학년 과정의 약 60% 가량에 해당하는 선행 학습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모두 IMAT 온라인 합격반의 커리큘럼에 포함된 내용으로써, 일반 이과 전공자의 강의가 아닌 “이탈리아 등 EU 의과대학 졸업자”인 현직 의사 교수진의 수업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를 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당 커리큘럼은 수강생의 이해도에 맞추어 별도의 1:1 커리큘럼을 제공함에 있어서도, 매 4주 간격으로 진행하는 정기 테스트를 통해 “온라인 객관식 평가 + 서술형 주관식 평가 + 영어 구술 평가” 등을 모든 IMAT 과목에 맞추어 진행하여, “학습 유지 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수강생은 과감히 다른 길을 선택하도록 적극 권장하는 “필터링 시스템”으로도 유명하다. 때문에, 해당 프로그램의 기초 상담을 받는 과정부터가 “경쟁 및 필터링”으로 적용되는 등, 실제로 “해외 유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IMAT 및 구술 평가에 대한 합격 가능성이 매우 낮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험생에게는 애초부터 “메디컬 유학에 대한 올바른 개념 정립”을 위해 냉정한 평가 결과를 통보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최초 사용자” 불편에 대한 우려와는 달리, 실제 수강생과 합격자들의 수업 만족도는 첫 5분 수업을 통해서 대부분 입증되고 있으며, “이탈리아 + 의과대학” 선배로서 전하는 “현직 의사 교수진”의 생생한 유학 경험담과 더불어 “이탈리아 구술 평가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는 물론, IMAT 입시 준비와 의대 1-2학년 주요 과목의 연계 사항에 대한 중요성을 비밀리에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MAT 수강생 학부모 40% 의사 및 30% 교사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IMAT 온라인 합격반 커리큘럼은 코로나19 기간을 계기로 기존 오프라인 파운데이션 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변경하며, 한국은 물론, 미국 서부와 동부, 캐나다, 브라질, 영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UAE,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필리핀, 일본 등에 이르는 “모든 시간대”에 거주하는 다양한 한국 재외동포 자녀와 더불어, 외국인 수강생 등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체 수강생의 약 40% 가량은 현직 의사 및 치과 의사, 약사 등의 학부모가 차지하며, 실제 강의하는 커리큘럼 구성에 대한 “의료 전문가들의 신뢰”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그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사 학부모는 대략 30% 수준으로 확인되며 “취업까지 책임지는 실속형 유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도 보다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교사 학부모의 경우에는 “사교육”에 대한 보다 깐깐한 평가 기준을 지닐 수 밖에 없으며, “유급 등으로 인한 유학 실패” 사례에 대한 소식도 상대적으로 많이 접하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IMAT 합격 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유급 없는 졸업과 국외 취업”에 이르는 보다 수준 높은 교육 목표에 공감하는 의사와 교사 학부모가 다수를 차지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또한, 현직 의사 교수진 등의 직강은 “병원 당직 스케줄”에 더불어 “각 거주지역 별 시차”를 고려하여 한정적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IMAT 온라인 합격반 커리큘럼에는 연간 300명 가량의 학생들이 지원함에도, 실제 수강 인원은 두 자릿 수 정도로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하야) 해당 IMAT 온라인 합격반 수강을 정상적으로 8-12개월 가까이 유지하는 수험생들의 경우에는 이미 주요 의과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