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u.News] 우크라이나 유학생 트랜스퍼 가능성

[로마©Medu.News] 러시아의 불법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의 엄청난 피해는 현재 1차적인 폭격 및 인권 침해 등으로 나타나는 것에 이어, 우크라이나의 농업 중단으로 인한 유럽과 세계 각국의 밀 수입 중단으로 이어지는 등 2차적인 피해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 지난 몇 년 동안에 걸쳐 “의대 유학생”으로 거주해오던 한국인 청년들과 선교사 등을 포함한 일반 재외국민의 피해 또한 심각한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대 유학생의 경우에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관련 강의 환경이나 품질에도 적잖은 피해를 입었던 점에 더하여, 이번 침공으로 인해 아예 “정상적인 졸업이 가능할지”에 대한 궁극적인 의문이 끝없이 제기되는 등의 심각한 불안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에는, 과거 헝가리 등지에서 “의대 유학”을 시작하고 도중에 우크라이나로 학적을 옮긴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며, 이들의 경우에는 통상 10여년에 달하는 “의대 유학기간”으로 인해 이미 경제적•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한 것으로 예측된다.

러시아 침공, 유학생 학업 중단으로

전쟁의 참상은 이루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으며, 우크라이나의 경우에는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외국인 용병”에 지원하는 민간인이 급속도로 늘어날 만큼, 러시아의 무자비한 불법 행위와 민간인 학살이나 성범죄 등을 포함한 전쟁 범죄에 대한 세계인들의 우려와 분노는 점점 커져가고 있다. 때문에, 이러한 1차 피해에 뒤이어 나타나는 2차와 3차 피해에 대한 관심과 우려 또한 커져가는 가운데, 한국인 유학생들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우크라이나의 피해 상황에 더해, 피폐해진 우크라이나 도시 환경과 대학 교육의 재개 가능여부 등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접하지 못할 수 밖에 없는 등, 전체적인 “유학생 관련 피해”도 심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이들 가운데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경우라면 아예 군복무를 먼저 이행하는 등 나름대로 “시간을 버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겠으나, 여학생이나 군필자, 면제자 등의 경우에는 딱히 2022-2023 동안의 학업을 유지하거나 대체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일부 유학생의 경우에는 아예 국내 대학으로 진학을 모색하거나, 제 3국으로 유학을 도모하는 등 혼란스러운 기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이수 과목, 이탈리아 인증 가능해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의치약대는 우크라이나 피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트랜스퍼 전형이나 이수학점 인증을 통한 신입학 등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현재 우크라이나 의과대학에서 정상적으로 재학중이던 한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이탈리아 편입학”은 차선책이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2개 학기 이상 재학한 경우에는 “이수 학점 인증”을 통해, 재수강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탈리아 의과대학 영어과정이 있으며, 만약 우크라이나 이외에 헝가리 등 제 3국에서 의과대학이나 유사 계열의 학력 사항을 보유한 경우 등도 “이탈리아 의치약대 영어과정”으로 도전할 수 있는 자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이탈리아 국립 의치약대 신입학 1차 지원이 마감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등에서 의과대학 재학중인 유학생들은 2차 지원 마감까지 약 4주 가량에 걸쳐 “편입학 및 이수학점 인증신청”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탈리아 의치약대 유학전문 EU메듀케이션을 통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우크라이나•우즈베키스탄•몽골 등 뿐만 아니라 카리브해 세인트 죠지 의과대학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미인증 의치약대” 재학생들의 경우에도 이탈리아 의치약대 영어과정을 통해 국내외 취업의 기회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 관련 무료 상담은 02 553 1125 (월-금 9am-6pm, 토•일•공휴일 제외) 를 통해 가능하며, 2차 마감일 도과 후에는 2023년 1-3월 진행하는 이탈리아 사립 의과대학으로 진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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