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약대, 이탈리아 vs 헝가리

유럽 약학대학 입학 문의하기 (클릭)

한국에서는 보통 의대와 치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아무래도, 전통적으로 각각의 직업군이 지니고 있는 “경제적 기대소득”이 가장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그 보다는 “약사”라는 직업군에 대한 이해가 대체적으로 “약국에서 일하는 사람”에 그치는 것이 더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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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슈퍼마켓 형 약국 체인점 즐비한 미주

소규모 약국에서도 최소 4인 이상의 전문 약사가 근무하는 유럽

그렇다면, 유럽은 어떨까요? 사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만한 다수의 국제적인 제약회사들 대부분이 유럽과 미국(사실 워낙 다국적 기업으로 많이 변모한 탓으로, 순수 미국자본으로만 유지되는 제약회사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에 있다보니, 이들 지역에서 “약학대학“에 대한 인식은 한국에 비해 상당히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과 같은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대형 슈퍼마켓” 형태의 약국들이 자리를 차지하다보니, 소규모의 “약국”이나 “약방”이라 할 만한 경우를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나마, 유럽의 경우에는 도시마다 골목골목에 자리한 “약국 체인점”이 있다보니, 우리와 비슷한 느낌의 약국을 접하기가 쉽습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 개별 약국에서도 최소한 4인 이상의 전문 약사들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우리 나라의 약국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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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약학 전공자들의 취업 시장이 훨씬 넓어

다국적 제약회사 연구원이나 바이오메디컬 강소기업 특채 등

유럽과 미국에서의 이렇게 넓은 취업의 문을 말하다보면, “한국인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일까?” 혹은 “유럽의 약대는 국내의 약대와는 무엇이 다를까?” 등과 같은 질문이 자연스럽게 등장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의사나 치과의사보다 취업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이지요. 특히나, “전공의”과정을 거쳐야 하는 일반의대 졸업자나 “구강 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려는 치과대 졸업자 같은 경우와 비하자면, “취업 하기까지의 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일 뿐만 아니라, 의사나 치과의사의 경우에는 취업하고자 하는 국가나 지역의 언어를 수준급으로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장기적인 과제가 있는 반면, 약대 졸업후의 연구원 등으로 취업하는 경우에는 연구소가 위치하는 국가나 지역이 아시아권까지도 확대되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영어만 잘해도 직장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는” 것이 아주 큰 장점이 되곤 하는 것입니다. 또한,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웨덴, 프랑스, 스위스 등과 같이 “다국적 제약기업의 본 무대”에 해당하는 국가들은 동시에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격전지로도 유명하다보니, 약학 전공자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매우 높을 수 밖에 없는 지역들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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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EU 바이오메디컬 기업들 진출 활발해

영어 프로그램에 이어 독일어 프로그램도 가동중

다른 포스팅에서 설명하듯, 헝가리는 최근들어 우리나라 학생들이 “의대” 진학에 열을 올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6년 과정의 의대를 마친 후, 절반 이상의 한국인 학생들이 한국으로의 복귀를 목표로 열심히 의학 교육을 받고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약학대학에 대한 관심이 조금 낮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요. 그러나, 헝가리 국립대학들이 최근들어 더욱 투자를 늘리려는 분야가 바로 “약학대학”과 “바이오메디컬 공학”분야인데, 이는 결국 유럽 내 약대생들의 취업 시장의 수요에 따라 함께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EU 권역의 대부분의 “영어로 강의하는 의대”들이 약대에 대한 투자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들어 조금씩 새롭게 “영어로 강의하는 약대” 프로그램들을 시작하고 있음과 비교하자면, 헝가리 약학대학의 영향력이 한 발 앞서 있다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헝가리 국립대학인 피취(Pécs) 약학대학(*입학상담하기)에서는 영어 프로그램에 이어, “독일어” 과정을 신설함으로써, 추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5년 동안의 약대 과정을 무슨 언어로 배울 것인지에 대한 선택도 미리 가능하다는 장점이 되는 것이지요. 또한, 의대나 치대 등록금의 60% 수준인 약대 등록금과 함께, 1~2년 이내에 국시원 인증(*현재는 별도로 예비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되나, 이후에는 의대와 마찬가지로 예비시험 후 국시의 절차로 변환 예고)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 등은 부가적인 장점이라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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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부분의 약대는 대학원 과정

유일한 영어 과정, 로마 Tor Vergata (토르 베르가타) 대학에서

보수적이면서도 창의적이라 여겨지는 이탈리아 대학들의 경우에도 의대와 치대, 그리고 약대 등의 경우에는 지극히 보수적인 기준으로 오로지 이탈리아어 과정만을 유지해왔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최근 10년 사이에 10 곳 이상의 도시에서 “영어로 강의하는 의과대학”을 개설하고 또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수립한 만큼, 이탈리아 또한 매력적인 “메디컬 유학”의 목적지로 급부상하는 중입니다. 다만, 치대와 마찬가지로 약대의 경우에는 이제 겨우 1곳 정도의 대학에서 새롭게 “영어로 강의하는 약대”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으며, 그 외에는 대부분이 “대학원 과정”으로만 운영하거나, 이탈리아와 바다 건너 이웃나라인 “알바니아”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특별 과정 등으로만 운영하는 경우가 더 많은 현실입니다. 다만, 로마의 토르 베르가타(Tor Vergata, 입학상담하기) 대학의 경우에는 의대와 함께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있어 선두 주자에 해당하여, 영어로 필기와 구술 면접을 거쳐 EU 시민권자(70명)과 비 EU 시민권자(*한국인 해당, 30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매년 입시는 9월 3주차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주 지역이나 유럽 내 취업과 관련한 정보 등, EU 약대 유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상담(클릭)“을 통해 무료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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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대 유학전문 – EU 메듀케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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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ztinaD

a sociomedical activist with own career of medical studies and education service

유럽 약대, 이탈리아 vs 헝가리”에 대한 답글 1개

  1. 저희아이가 국제학교 11학년에 다니고 있는데 유럽 약대에 진학하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여쭙습니다.

    1. 안녕하세요~ 유럽 약대는 크게 “영어로 강의하는 대학”과 “현지어로 강의하는 대학”의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교 졸업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수업하는 언어”에 대한 준비와 더불어 chemistry 와 biology 공부를 열심히 해야합니다. 이탈리아와 독일 등으로 진학하려면 반드시 “수능” 성적표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하는 점도 참조하세요~

  2. 저기 윗분 질문에 덧붙여서 문의드리자면
    국제학교 졸업생인경우 “수능성적표”가 아닌 “ib”나 내신성적표 제출하면되지않나요???
    그리고 유럽약대 졸업후 유럽 취업률은 괜찮은편인가요??
    학비는 어느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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